제목처럼 육체보다 정신수련만 하면 되지 않을까? 수련을 하게 되면 전에는 못 느끼던 것을 느끼는데, 위험한 것 아닌가?
에 대해 쓰겠습니다.
정신수련도 육체와 마찬가지로, 육체를 단련하기 위해 훈련을 하게 되면, 안 쓰던 근육을 쓰게 되면서 몸살이 오게 됩니다.
특히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이 하면 더욱더 그런 증상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정신 수련도 마찬가지로, 정신수련을 아예 안하던 사람이 하게 되면, 이상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때로는 부작용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보통 그런 증세는 꾸준히 수련을 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3~4일 이후로는 없어집니다.
하지만, 그 이상 갈경우는, 잠시 멈추고, 이틀 후 다시 해보고 또 그러면 3일 후 해보고, 또 그러면, 4일 후 해보는 식으로 점점 늘려서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영 안 되겠다. 싶다면 일단 중단하시고, 방법을 바꾸는 것을 권합니다.
분명 수련 방법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상이 없는 경우는,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입니다.
몸에도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상증세가 나타날 경우는, 선천적으로 정신이 예민하여 그런 것이므로, 이런 경우는 육체 단련을 주로 한 이후 다시 하시기 바랍니다.
정신과 육체는 같이 가야 합니다.
정신만 따로 육체만 따로 가게 되면 어느 쪽이 되건 결국 껍데기만 남게 됩니다.
육체만 강력하게 훈련한 육체미 선수를 보시면, 보기에는 엄청나도, 실제로 내공은 약하여 자칫 병에 걸릴 경우 잘 관리해오던 육체는 금방 무너지게 됩니다.
정신만 강력하게 훈련한 영성가, 또는 점쟁이일 수도 있고, 그런자를 보면, 놀라운 능력을 보여서 신기하긴 해도, 그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는 기초체력이 강하지 못하여 금방 바닥이 납니다. 금방 바닥나면, 그만큼 영적인 기운을 감당하기에 벅차게 되고, 그로 인해 더 큰 그릇이 될 수가 없게 됩니다. 즉 한계가 정해지게 됩니다.
요새도 그런 사람이 보일 진 몰라도, 길에서 가끔 점쟁이를 마주칠 수 있습니다.
그런 자들이 뜬금없이 뭔가 말하는 게 기똥차게 잘 맞긴 하지만, 그런 사람들 보시면, 길어도 2년을 못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만큼 그들의 영 파워를 담을 그릇이 워낙 작다 보니, 영은 사용할수록 강력해짐에도 불구하고 나중에는 감당하지 못해 본인이 그 영에 잠식되어 인생 망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므로, 정신과 육체는 같이 가야 하며, 수련 또한 같이 해야 합니다.
짧게 썼지만, 생략한 내용도 있어서 혹시 궁금하신 분은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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