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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수련시 부작용이 생기는 이유는?

by 신탁 오라클 202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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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시 부작용이 생기는 이유는?

 

모든 것이 그러한데, 안 하던 것을 하게 되면, 반드시 그에 대한 반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그것을 부작용처럼 느끼게 되는것이죠.

물론 진짜 부작용과 가짜 부작용이 있으니 잘 분간해야 합니다.

 

수련에 한하여 볼 때,

수련을 하면 내 몸이나 정신의 그 무언가 더 좋아져야 하는데, 왠지 더 나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는 더 나빠지는 느낌은 왜 생길까요?

 

여러 가지 수련이 있지만, 여기서는 단전호흡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단전호흡이 안전하긴 해도, 그것조차,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유는, 본인이 수련 시작하기까지 몸에 들여왔단 습관과 수련방법으로 인해 몸에 작용하는 부분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단전호흡은 호흡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평소 호흡을 아무 생각 없이 하던 사람이, 갑자기 호흡에 집중하여하게 되면, 안 쓰던 신경으로 인해 호흡이 더 안될 수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호흡에 힘이 들어가고, 수일을 하다 보면 몸에서 이상증세가 나타날 수밖에 없게 되죠.

 

물론 아주 정상적으로 제대로 호흡을 하게 될 경우에도 부작용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호흡이 제대로 될 경우, 특히 원래 그런 식 호흡을 한 사람이면 아무 문제를 못 느끼지만, 다른 방식으로 호흡을 한 경우는,

제대로 호흡을 하게 되면, 몸이 찌뿌둥하고, 괜히 아랫배가 아픈 느낌도 있다가, 저리기도 하다가, 그런 식으로 뭔가 좀 이상하다?라는 느낌이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부작용과 비교할 경우의 차이를 본다면,

 

제대로 호흡함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처럼 느껴지는 불편함이 있는 것은, 단지 하복부 또는 나른함, 지나친 졸음 등으로 나오게 되지만,

잘못된 호흡법으로 하게 될 경우, 두통같이 머리에 반응이 옵니다.

 

즉, 정상적인 부작용?이라면 머리에 영향이 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 정상적인 부작용인 경우는 머리가 괴로우며, 몸 또한 압박감을 받게 됩니다.

 

정상적 부작용? 의 경우, 그것이 계속되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꾸준히 할 경우, 갑자기 안 하던 것을 하게 되니, 신체는 좀 이상 증상처럼 느낄 수는 있어도,
7~10일 정도만 지나면, 그것이 정착되면서 몸도 받아들이게 됩니다.

하지만, 그 부작용처럼 느껴지는 것이 정상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은, 처음 수련하는 분들에게는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므로 그것이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알기가 애매할 수 있으니, 이럴 때 선생(코치)이 필요하게 됩니다.

 

수련은 시간이 단기간에 될 수 없으므로 조바심은 버려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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