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크라 훈련 1번 2번, 단전호흡중 하단전 훈련 2부(1부 링크있음)
아래의 링크는 예전에 쓴 내용이며, 미흡한 부분이 보여서 추가로 내용을 써보겠습니다. 아래의 링크가 1부라면 이번에 쓰는것은 2부의 내용이 되는셈입니다. 2부가 마무리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더 필요하다면 나중에 3부로 써보겠습니다.
차크라, 단전
1부의 내용을 보게 되면 단전호흡에 대하여 쓰게 된 것을 볼수 있습니다. 명칭이 다를뿐 동일하기 때문에 단전호흡으로 설명을 한 것이고, 단전호흡이라 하면 상, 중, 하 3가지로 나누어서 설명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상, 중, 하 로 나눈것에 대하여 너무 간략히 설명을 한것 같아 그 부분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할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써보겠습니다.
우선 차크라는 1번부터 보통 8번을 말하고, 단전은 상, 중, 하 이렇게 3가지를 말하며, 상(7, 8번), 중(4, 5), 하(1, 2) 중간에 3, 6은 둘다 걸쳐있는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상, 중, 하 라고 쓰기는 했지만, 가장 먼저 해야 할 부분은 하단전입니다.
절대로 상단전부터 하는것이 아닙니다. 성격 급하신 분들이나 의욕이 앞선 분들은 어떤 능력을 얻기위해 마음이 뜨거운건 알겠지만, 그런 능력에 속한 부위가 상단전이기 때문에 상단전부터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달려들게 되면 반드시 부작용이 생기게 되기 때문에 천부적인 자질이 있지 않는 이상 절대로 상단전부터 접근하면 안됩니다.
부작용은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정신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같으므로 결국 좋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겨운 생각이나 답답한 마음이 들 수는 있어도 반드시 순서에 따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지켜야 생명을 지킬수 있습니다. 생명까지 언급하는 이유는 정신이 고장나면 그게 살아있는게 아니겠죠? 제 정신으로 살지 못한다면 좀비와 무슨 차이가 있을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곧 산 송장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하지 말라고 하는것은 꼭 지켜주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면 하단전에 대한 내용을 보겠습니다.
차크라 1번 2번(하단전)
하단전은 물질, 육체에 속한 것입니다. 수련할수 있는 부분중에 가장 손쉽지만 귀찮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습관이 되면 오히려 즐겁게 수련을 할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신체는 정신에 비해 매우 무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성 또한 큰 편입니다. 그러므로 육체는 강제로 억지로 습관을 만들어 놓아야만 말을 듣게 되있습니다.
이 부분이 꺼려지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육체를 비유하자면 마치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 들개와 같습니다.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이라면 자기도 모르게 또는 알기는 알지만 왠지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고 싶은 느낌 같은것이 생기면 몸이 어느새 술을 향한다던지 손이 이미 술에 가 있다던지 하게 됩니다. 담배도 마찬가지이고, 즉 중독에 취약한 것이 육체입니다.
길들여지지 않은 동물들은 어떻습니까? 본능대로 활동합니다. 본능이라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지만 다른 말로 하면 절제력이 없는것과 같습니다. 인체의 생리현상은 본능을 무시하면 안되지만, 중독에 해당하는 부분은 본능하고 무관합니다. 단지 습관이 되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우선 해야 할 부분은 자신에게 있는 중독적인 부분인 습관을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다수는 자신의 행동을 볼때 중독으로 까지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향을 갖게 됩니다. 자기 합리화죠. 물론 처음에는 자신을 올바르게 바라볼 수가 없으므로 크게 눈에 띄이는 것만 확인하는것만 해도 좋습니다. 그렇게 자기에게 있는 습관들을 체크 해봅니다. 그리고, 그런 면이 언제 행동으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해 봅니다. 여기까지가 평상시에 우선 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하단전 운동
자신의 습관에 대한 부분중에 손쉽게 보이는 부분을 확인하고 나면, 이제 그런 습관이 언제 나올지도 대충 감을 잡고 나면, 그 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을 운동을 통해 바꿔주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른 방법도 당연히 있지만, 여기에서는 단전에 대한 부분이므로, 그것에 맞추어서 본다면 당연히 몸을 활용하여 습관을 형성하는것을 해야 합니다.
하단전 운동은 별것 없습니다. 간단히 생각하면 하단전을 많이 움직여라. 이게 전부이지만, 그게 쉽게 되지 않는 이유가 가장 움직여지지 않는 부위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가장 살이 안 빠진다는 뱃살부분중에도 똥빼부위. 단전위치를 아시는 분은 바로 알겠으나, 모르는 분들은 대략 설명하자면 그렇게 됩니다. 똥빼! 부위가 배꼽 조금 아래부위인데, 거기에서 안으로 한 손가락 깊이 정도 등쪽으로 들어간 위치가 단전의 위치가 됩니다. 그곳을 잘 움직여 줘야 하는데, 방법이 쉽지 않죠. 그래서 그걸 움직여 주기 위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여러가지 운동이 많겠으나, 돈도 안들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방법을 소개해보자면, 빨리 걷기만큼 좋은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에 상응한 것으로 절운동이 있습니다. 두가지 전부 효과가 좋습니다만 주의점이 있죠.
빨리걷기
이것은, 말 그대로 빨리걷는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천천히 걷는것은 기분전환겸으로 충분히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기분 전환만 되지 운동으로 전환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말하는 빨리걷기는 단순히 빨리 걷기를 말하는것이 아니라, 신체 전체를 최대한 활용을 하여 걷는것을 말합니다. 즉,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걷기라는 것은 팔 앞뒤로 움직이고 다리 움직이는것이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빨리걷기, 아니 그냥 걷기만 하더라도 그런 걷기가 아닙니다. 다리를 움직이는것이 아니라 허리를 움직여야 합니다. 골반을 앞뒤로가 아니라 회전을 계속 해줍니다. 다리는 골반이 회전을 할때 따라서 이동하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즉 골반이 중심 축이 되어, 골반에 붙은 다리가 앞으로 쭉 나아가고 다리는 땅에 디디게 되어 나아갑니다.
그래서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골반과 그에 바로 연결된 허리부위에 집중을 하게 됩니다. 다른곳에 집중할 이유가 없습니다. 한 군데 더 집중해야 한 다면 상체가 구부정하게 가지만 않도록 그러나 힘주라는 의미가 아니고 반듯 하게 전방을 편안하게 주시하면서 이동하는 것만 유지하면 됩니다. 팔은 늘어뜨리지 말되, 골반의 이동에 따라 어깨도 연동하여 움직이고, 그에 따라 팔도 이동하게 되는 식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산책의 경우는 머리로 계속 뭔가를 생각하거나 사색하며 걷게 되므로 신경이 머리에 쏠리게 되거나 생각을 하지 않더라도 눈으로 무언가를 보는것에 집중을 하게 되지만, 여기서 말하는 걷기 방법을 하게 되면 머리로 신경이 쏠리지 않게 되고, 오로지 골반과 허리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것이 곧 단전호흡과도 연결이 되며, 빨리 걷기를 통해 물리적으로 하단전을 단련시키게 됩니다. 이 방법을 동영상으로 보여드리고 싶으나, 찍어놓은것도 없고 해서 혹시나 기회가 된다면 링크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운동을 최소 30분 이상 하는것을 추천하고 가능하면 1시간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 빨리 걷기는 초반부터 빨리 걷기를 하는것은 좋지 않고 천천히 그러나 느긋하게가 아니라 준비운동 시간이라 생각하시고 몇분 동안은 몸 풀기 식으로 천천히 걷되, 점점 의도적으로 속도를 천천히 올리면서 나중에는 뛰는 수준의 걷기로 하면 됩니다. 그러나 뛰면 안됩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발바닥 전부를 사용하되, 발 뒤꿈치부터 앞끝까지 순서대로 닿도록 이동합니다.
절운동
이것은 절에서 많이 하는 것이다 보니 이것을 종교와 연관시켜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선입견이 있다는것이죠. 그래서 절에 다니지 않는 분들 중에 기독교쪽의 사람들은 꺼려하는데, 이해는 되지만 그럴수록 본인에게 손해입니다. 한 마디 하자면 성경에서는 우상 숭배를 하지 말라고 했지 절 자체를 하지 말라고는 안했습니다. 절은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안하면 본인 손해지 뭐.
아무튼 절 운동은 횟수를 정할 필요는 없으며 본인의 역량에 따라 하는것이 당연히 좋습니다. 그리고, 절이라는 것은 아무래도 고정된 위치에서 하기 때문에 공간과 시간의 제약이 전혀 없습니다. 굳이 제약이 있다면 공간의 경우 환기가 잘되며 어느정도 빛이 있는곳이 좋으며 깨끗한 곳에서 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시간의 경우는 밤 12시부터 새벽 4시 사이에는 안하는것이 좋고, 낮에는 1시쯤부터 4시 사이는 안하는것이 좋습니다. 그 두 시간 중에서 꼭 해야 한다면 그래도 낮이 괜찮습니다.
절 운동의 복장은 본인에게 편한것을 하시고, 두툼 한 방석이나 이불을 펴고 하는것이 좋습니다.
관절이 안좋은 분들은 권하기가 좀 힘들겠지만 그래도 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어짜피 절운동은 천천히 해도 되는것이기 때문에 양 손을 활용하여 바닥에 잘 짚으면서 하시면 됩니다. 즉 상체를 함부로 들어올리거나 내리지 않도록 하시면 됩니다. 관절에 무리가 가는것은 허리를 급격히 올리거나 상체의 무게를 무릎으로만 지탱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절 운동을 할때의 자세는 뻣뻣하게 하지 말고 이왕이면 최대한 굴신을 하여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짧게 하면서도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절 운동은 횟수나 시간보다는 본인이 이정도면 좋다. 하는 순간이 올때 5번이나 10번 정도 더 하신다면 적절 합니다. 몸이 튼튼한 분이라면 마지막 횟수를 더 늘려도 좋습니다.
조언
이런 운동을 통하여 하단전의 위치가 자극이 되는데, 운동량에 비례하여 자극이 되는것이므로, 당연히 운동량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다만 하루에 몰아서 하는것은 당연히 좋지 않으므로 이것을 습관화 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그 습관은 비슷한 시간대에 하는것이 좋으며, 이왕이면 기존의 안 좋은 습관이나 바꾸고 싶은 습관이 있다면 그 습관적 행동이 나타나려고 하는 시간대에 맞추서 이 운동을 한다면 기존의 안 좋은 습관도 바꾸게 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 운동은 단발성으로 한달만 하면 되는가? 라는것은 옳지 않고, 꾸준히 하는것이 당연히 좋습니다. 이왕이면 평생 하는것이 좋지만, 사람이 살다보면 아프기도 하고 어느순간은 또 정체기가 생겨서 못하기도 안하기도 합니다. 만약 의지력이 강력하다면 이것을 눌러버리고 하기도 하지만, 그게 안될 경우는 잠시 난관에 부딧혀서 정말로 멈추기도 합니다. 그럴땐 어쩔수 없지만 휴식한다 생각하고 지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이럴때에도 넋놓듯이 지내는것은 옳지 않고, 왜 그런 현상이 생겼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겠지만, 수련을 하다가 특별히 병이 없는데 이유없이 못하게 되는 또는 안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게 되는일이 다른 무언가의 개입으로 그러는것을 알게 될것입니다. 소위 말하면 방해세력이죠. 그런 것을 이겨내는것이 초반에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적절히 타협을 하는것이고 다른것은 무식하리만큼 깡그리 무시하고 마치 로보트처럼 한번 한것은 끝까지 한다. 라고 우격다짐으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솔직히 무식하게 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만. 대다수 그것이 너무 어려운 부분이라서 타협을 하게 되죠. 단, 타협을 하더라도 현명한 타협을 해야 합니다. 게속 늘어지면 결국은 안하게 되니까요.
이 점 잘 기억하시고 하단전, 즉 차크라 1번과 2번에 해당하는 수련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이 훈련이 숙달되기 전에는 명상을 굳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운동 외에도 다른 운동법이 있으나, 이것만큼 전신운동이 되는것이 없으니 경험한것을 토대로 설명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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