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성술, 역학을 믿어야 할까?
이 학문은 우주의 이치를 풀어내는 학문입니다.
즉 믿는 분야가 아니라, 풀어낸 것을 나에게 적용하는 것입니다.
역학의 목적은 우주를 이해하기 위한 즉 천문학입니다.
사람도 우주의 기운을 받고 태어났으니,
그것을 사람에게 적용하면서 역학은 마치 운명을 맞추는 도구로 인식하게 된것입니다.
즉, 자연을 이해하고자 하늘을 관찰한 것을, 인간에게 적용한 것입니다.
우선 역학은 완벽하다고 장담할수 없습니다.
인간이 우주를 과연 완벽하게 그 시스템을 이해했을까요?
물론 초고대 문명에서는 가능했으리라 봅니다.
문헌상으로 초고대가 언급되진 않은듯 하지만,
주역만 해도 완벽에 가까운 역의 완성을 황제가 두려워 하여 폐기하였고,
이후 그것을 다시 만들어 낸 것이 현재의 주역이라고 하는 것처럼,
(극적인 스토리를 위해 만든 내용인지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우주를 완벽히 이해하고 만든것인지 장담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과학에도 일반적인 것들은 다 설명이 되어도
양자역학에서는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 있는 것처럼,
정립된 역학에서는 다 설명이 되는 것이 일반입니다.
그래서, 만약 역학이라는 학문에 오류가 있다. 라고 한다면,
천문에도 역시 오류가 있어야 합니다.
즉, 별자리가 오늘은 이곳에 내일은 갑자기 저곳에, 마치 양자역학처럼 말이죠.
그래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즉, 역학은 아주 특수한 경우(우주가 갑자기 뒤틀린다던지...)가 아니라면 맞는다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여기에서의 전제는 정립된 역학이라는 학문에 우주를 제대로 담아냈을 경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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