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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수련중 겪게 될 불확실함으로 인해 수련을 해야할지 고민인 경우

by 신탁 오라클 202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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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 질문에 대한 답글 올립니다.

 

[질문]

무서움을 없앤다해도 송과체 수련을하면서 잡귀와 보스급잡귀를 건뎌낼려면 기가강한사람이아니면 보스급잡귀에 말려들어갈 수 있으니까 시도를 안하는게 나을까요?.?

 

 

[답]

수련을 하게 되면, 반드시 평소 경험하지 못한것을 접하게 됩니다.

그것은 사람마다 겪게 되는 것이 전부 다른데, 이유는 그 사람이 살아온 과정 때문에 그렇습니다.

수련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그런것을 모르고, 그냥 살아옵니다.

그런데, 그동안의 경험은 전부 하나의 정보로써 존재하게 됩니다.

그것을 기억하는가 못하는가와는 별도로, 정보는 남게됩니다.

 

차후 수련을 시작하게 되면, 그동안 쌓여진 정보가 살아나듯 즉, 경험이 떠오르면서, 환상, 환청식으로 들릴수도 있으며, 때로는 아예 접하지 않았던것과 접할수도 있는데, 그것마저도 본인의 사고범위내에서 나오게 되는 형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상상한 적조차 없는것을 보았다!"

 

이 경우라 하더라도, 그것은 본인이 상상을 안할수 있어도, 그동안의 매체등을 통해, 또는 글을 보면서 생각한 것들이 재구성 되어 나올수 있다는 뜻입니다.

 

아무튼, 어떤 식으로 될지는 예상할수는 없지만, 확실한 것은 수련을 하면 반드시 과정상 접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수련시 늘 강조하는 것은,

악한 마음을 품고 수련하지 말고, 자신이 성격이 나쁘다 생각되면 좋은쪽을 생각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것이 습관이 되면, 수련시 육체보다 정신활동이 비약적으로 증가할수밖에 없는데, 그때 방해가 되지 않게 됩니다.

만약 본인이 어떤 나쁜심리가 있다면 그것을 먼저 최대한 가볍게 털어내고 함이 좋습니다.

물론 완벽히 제거는 불가능합니다. (궁극의 명상상태라면 가능합니다)

 

따라서, 그냥 인정하고, 최소한 방해받지 않는한도로 즉 스트레스를 줄여놓는것이 좋으며,

수련은 원래 스트레스 상태에서 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므로, 즐겁게 하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수련시 어떤 것이 나온다고 하여 겁먹을것이 없는것이, 어짜피 나를 해칠수 없습니다.

비록 제가 설명할때 중간보스 라는 식으로 설명은 했지만, 보스라고 하는 관념에 의해 그것을 적,악마로 생각한다면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것은 그냥 귀찮은 방해물일 뿐이지 그것이 나를 해할수 없으므로, 그것 자체가 악이거나 적이 아닙니다.

 

가장 좋은것은, 그냥 무관심함입니다.

 

수련중 별게 다 나오는데 그런것에 초연함이 수련을 가장 잘 하는 비결입니다.

 

 

경험을 안해본자는 설령 이렇게 제가 설명을 했지만, 와닿지 않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수련을 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것들에 대해 궁금하다면 역시 댓글로 남기셔도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참...답을 내려줘야 한다면,

수련을 단지 호기심때문에 하려한다면 차라리 공부하는게 좋고,

수련을 통해 나를 깊이있게 알고싶다면, 즉 본인의 성격이나 본질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수련을 해야합니다.

종교를 취하는 방법도 있지만, 종교도 하나의 틀이라서 제 경우는 종교를 취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종교가 잘 맞는사람도 있습니다.

즉, 모든것은 도구로서 사용하시길 바라며, 그것을 목적으로 삼지 마시길 바랍니다.

 

종교는 종교, 수련은 수련. 일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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