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의 샤머니즘 - 찰리와 초콜릿 공장
제목이 찰리의 초콜릿 공장으로도 있고, 찰리와 초콜릿 공장으로도 있더군요.
원작 : Roald dahl
일단 원작자에 대해 살짝 알아보면,
이 사람은 노르웨이 부모에서 태어나고 영국에서 자랐습니다.
가정 환경이 어땠을지는 몰라도, 정황상 매우 힘들었던것 같고,
그 모습이 그대로 영화속 찰리의 집으로 반영이 된것 같네요.
물론 좀더 과장은 했을테지만요.
온화한 성격은 아니고 삐딱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경향을 가진듯 합니다.
없는 말도 지어내기도 했습니다.
그의 발언중.
"난 반이스라엘이지 반유대가 아니다.", "유대인의 성격엔 반감을 일으키는 특성이 있다.- 아마 비유대인에 대한 일종의 관용 부족일 것이다.- 내말은 왜 뭔가를 싫어하는 것이 유포되느냐 하는 것에는 항상 이유가 있단 것이다. 악취나는 히틀러조차도 이유없이 괜히 그들을 지목하진 않았을 것이다."
라는 말을 했는데, 그가 1990년 사망 후 30년이 지나서 후손이 이것에 대한 공식사과문을 발표하긴 했습니다.
이해가 안되는것은, 유대인이건 이스라엘이건간에 반대의지를 가진 그에 대한 작품이 2005년에 영화화된것이 가능했을까? 인데, 그게 가능했다는 것은 그의 사상보다 그의 작품에 들어간 내용을 활용하기 좋기때문에 쓴것이 아닐까 하네요.
그럼 영화의 일부를 캡춰한 것을 보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대부분은 그냥 넘어가고 핵심부분만 캡춰했습니다.
웡카라는 자는 초콜릿 공장 운영자입니다.
웡카는 황금티켓 5장을 세계에 뿌립니다.
분명 세계에 뿌렸는데, 당첨자는 죄다 백인이군요.
1.독일인 아우구스투스
2.영국인 veruca salt
3.미국 조지아 아틀란타 바이올렛?
4.미국 덴버 콜로라도, 마이크 티비 (TV?)
5.찰리인 주인공
5명의 이름도 의도적인데,
1.아우구스투스는 로마 최초의 황제, 다신교, 자기 뜻대로 하던 자. 탐욕적인자인데 그 캐릭터가 그대로 반영된 것 같습니다. 그 황제가 먹보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이 소년은 탐욕으로 처분되버렸고.
2.이름이 발바닥 사마귀와 같은 의미더군요. 지저분한 의미인데 나중에 쓰레기장에 파묻혔죠.
3.이름이 보라색인데, 나중에 정말 보라순이가 되버렸죠.
4.마이크 티비는 콩글리쉬 같긴 하지만, mic + tv 인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영화에서도 티비 안에서 출연을 하고, 혼자 떠드는 내용은 있어도 아무도 못알아듣는 말을 하죠.
5.찰리. 초콜릿 공장 운영자가 윌리 웡카인데, 이건 영어권 애들의 말장난 문화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갑니다.
윌리 찰리. 즉 이 둘은 이미 연관된 자로 설정되있다고 보여집니다.
어째서 5명일까요?
이건 과한 추측일수도 있겠지만, 5명이라는 것은 별자리로 볼때 베들레햄의 별자리의 별 수와 동일합니다.
베틀레햄에서 누가 태어났다고 하죠?
아기 예수님이라고 하죠.
샤먼 관점에서 볼때, 아기 예수님 또한 샤먼입니다.
5명은 어떻게 선발된 자들일까요?
각종 매체에서 호들갑을 떨며 방송된 자들입니다.
즉, 스타, 연애인, 그런 의미와 같습니다.
스타는 star 즉 별입니다.
따라서, 그들을 별로서 볼때, 5명은 5개의 별이 됩니다.
그 5개의 별이 있는 곳 아래에서 새로운 지도자가 태어나기 때문에,
이 공장에 모인 5명은 이 공장에서 새로운 지도자가 태어남을 의미하게 됩니다.
이 비밀스러운 공장에 들어서고 나면 외부와 차단된 본격적인 공장 내부가 나옵니다.
바로 아래 그림같은 공간이 나오죠.
웡카가 "이제부터 조심하라" 는 말을 한 이유는 그냥 보는 사람이라면 그냥 넘어가는 말이겠으나,
샤먼 관점에서 보게 되면, 입구부터 놓여진 배경을 살펴보게 됩니다.
1. 광대버섯 : 고대 샤먼들이 쓰던 환각제
2. 자연색감이 아닌 인위적 색감의 자연물 : 환각상태에 빠지면 보여지는 비 현실적 세계.
이런 배경에서 웡카의 말은,
"당신들은 지금까지 일반 세계에 있었지만, 이제는 샤먼의 무의식 세계로 들어온 것이니 조심하라"
흥분하지 말라는 뜻은,
환각의 세계, 즉 샤먼의 트랜스 상태가 될때, 긴장상태가 아닌 이완상태가 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흥분은 긴장을 불러오므로, 이제 샤먼의 트랜스 상태가 되야 하므로 모두 이완상태가 되야 합니다.
그러므로 명상에서 쓰는 말처럼, "마음을 가라앉히고" 라는 말을 합니다.
멀리 보이는 광대버섯, 초콜릿 강과 그 위의 다리.
샤먼이 트랜스 상태에 가는것은 신을 만나는 행위와 같습니다.
즉, 신을 만난다는것은 죽어야 가는 곳이므로, 사람이 죽으면 강을 건넌다고 하죠.
그 강을 초콜릿 공장이므로 여기서는 강을 초콜릿으로 연출하였습니다.
위의 다리가 있으나, 일행은 다리를 건너지 않습니다.
아니 웡카가 그곳으로 인도하지 않고 다른곳으로 갑니다.
이유는, 강을 건너는 것은 다리를 통해서가 아니라 배를 통해서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배가 드디어 도착하였고,
움파룸파족이 나왔습니다.
그들의 옷에는 특이한 문양이 있는데, 저것은 WWW 이며,
이것은 프리메이슨 33도를 의미합니다.
다른 말로 샤먼이라는 뜻과 동일합니다.
바이킹을 연상시키는 배의 형태입니다.
어째서 빨간색(재질때문인지 조금 연하게 보이지만)으로 표현이 되있을까?
바이킹은 사람이 죽으면 배에 사람을 싣고 화살로 불을 붙여 떠나 보냅니다.
불이 붙은 배는 붉게 타죠.
일행은 이 배에 타게 됩니다.
즉, 신을 만나기 위해 죽음의 강을 건넙니다. 그러기 위해 붉은 배를 타게 됩니다.
그런데
신을 만난다는것이 과연 쉬운 일일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고대의 샤먼은 환각제인 광대버섯의 양조절을 매우 정확히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실패할 경우 사망을 하거나 장애인이 됩니다.
즉, 먹는 것에서 양조절을 실패하게 될때 사망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이 영화에서는,
아우구스투스의 식탐으로 탈락을 하게 되고,
바이올렛의 참지 못하는 껌사랑? 으로 탈락을 하게 되고,
베루카 설트의 참지 못하는 소유욕(이것 역시 탐욕)으로 탈락하게 되고,
마이크 티비의 참지 못하는 에고라고 해야할까요 이것으로 탈락하게 되고.
애초에 웡카가 이 곳에 진입할때부터 말한것이, "흥분하지 말고 마음을 가라앉히라" 했습니다.
그러나, 4명 전부 그것에 실패하죠.
즉, 이 공간은 무의식의 공간이므로 이완되지 않은 자는 들어올수 없음을 말합니다.
뜬금없이 양털 깍는 연출은 왜 나왔을까요?
게다가 분홍색입니다.
원작자는 종교에 대해 부정적인 자입니다.
서방에서 양이라 하면, 연상되는 것은 기독교입니다.
그리고 색상은 빨강이 아니라 핑크입니다.
핑크는 순화하면 사랑의 의미를 담는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에서의 하얀 양은 순결을 의미하죠.
즉, 정반대의 의미를 전달하는 의도를 보여줍니다.
"순결은 무슨 순결이야! 알고보면 추잡해." 이런 메시지이죠.
게다가 양털을 싹 밀어버렸음에도 하얗지 않습니다.
즉, "순결은 원래부터 없었다. 속까지 추잡할뿐."
그런데, 어째서 원작자인 Roald dahl 이자는 종교에 회의를 가졌을까요?
이는 그의 어린 시절에 겪은 경험이 기반합니다.
그의 경험중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늘 구타를 하던 성직자가 있었는데, 그가 교사직위에서 어느날 주교가 된 것을 본뒤,
과연 종교라는것이 이게 맞는거냐?? 라는 회의가 생기면서, 썩어빠진 종교에 대한 절망을 하게 됩니다.
웡카와 찰리 외1명을 태운 엘리베이터에서, 웡카가 UP AND OUT 을 누릅니다.
이제 남은건 찰리뿐이고, 웡카는 그들을 보면서, 저 버튼을 언제고 꼭 눌러보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이곳 주인이 저 버튼 눌르고 싶으면 언제라도 눌를수 있을텐데?
하지만 샤먼관점에서 보게 되면 예기가 달라집니다.
초반에 말을 안했지만, 웡카는 샤먼 역활입니다.
원래 샤먼은 붉은 옷을 입기도 했는데, 웡카는 바로 그 붉은 옷을 입었으며,
마법을 부릴것 같은 지팡이를 소지했습니다.
고대의 샤먼 문화는 겨울쯤이 되면, 12월25일에 남녀관계를 해서 태어난 아이들 중에서 지도자를 뽑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영화의 배경도 겨울이 됩니다.
그리고, 지도자를 뽑는 과정은 마치 올림픽처럼 한명 한명 솎아냅니다.
영화에서도 마찬가지로 솎아내면서 결국 찰리 1명이 남게 됩니다.
이제 이 찰리는 차기 지도자가 되기 때문에, 샤먼인 웡카는 그를 지도자로 인정을 하는 과정이 남았습니다.
이제, 그를 신께 이 자가 지도자입니다. 라고 알려야 하므로, 하늘의 신께 인사? 를 하기 위해 올라갑니다.
위로 슝!!
저 기둥을 자세히 보면 계단이 사선으로 나있어서 올라갈수 있는 구조입니다.
사실 이것은 상투적인 바벨탑의 묘사인데, 뜬금없이 저 탑이 왜 나왔을까요?
바벨탑은 신에게 가까이 가기 위한 건축물입니다.
그래서 저 기둥을 통해 위로 날아간 것은, 신에게 가기 위한 통로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역시 예상대로 찰리는 후계자. 즉 샤먼 지도자로써 적임자다. 라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고대 샤먼은 동굴속에서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 하는것이 운명이었기 때문에,
영화에서도 같은 메시지를 말합니다.
웡카는 가족이 없으니 즉, 자기 혼자라서 성공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찰리도 그렇게 하는게 당연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찰리는 가족과 분리되길 거절하죠.
영화 중반쯤에 웡카와 아빠가 같이 사는 집이 도시에서 갑자기 사라진게 나옵니다.
그러더니, 후반쯤에 뜬금없이 눈많은 자연 어딘가에 건물이 있네요.
왜 그럴까요?
일반적 관점으로 보면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지만, 역시 샤먼 관점에서 보면 알수있습니다.
고대 샤먼은 정신적 고향을 북극성으로 보았습니다.
그 위치는 북극점이 아닌 북극권이고, 그곳이 북극성과 가장 가깝고 일직선이 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곳을 위도로 볼때, 66.5xxxx 위치가 됩니다. 즉 소수점을 제거하면, 66.6도 위치가 됩니다.
이곳은 기독교에서 악마의 숫자라 하는 666 이 되는 곳입니다.
사실 악마의 숫자라고 한 이유는 정말 악마라서가 아니라,
중앙아시아의 위세가 엄청났던 시절에 유럽은 볼것도 없던 불모지였습니다.
중앙아시아인은 유럽인같은 얼굴형이 아니라 아시아적 형태를 띄었습니다.
그들의 지배영역이 넓어질수록 유럽은 싫을수 밖에 없죠.
중앙아시아에서 내려온 신앙체계와 그 문화가 666을 기반으로 했기에,
차후 과학 문명이 발달된 유럽에서 그들을 저급한 문명으로 치부해야 자신들이 높아지기 때문에,
666 역시 악마로 변질되게 되었습니다.
다시 영화로 돌아와서, 저 집은 그런 북위 66.6도라는 성지에 놓여진 건물이 되며,
그곳은 다시 말해서 신과 가장 가까이 있는 곳이 됩니다.
그러므로, 저 집에 사는 자는 역시 샤먼이 됩니다.
그래서 나온 자는,
바로 이 웡카의 아빠.
이자는 치과 의사로 나옵니다.
샤먼은 백색 샤먼 또한 존재했습니다.
즉, 치료하는 샤먼입니다.
그래서 저 자는 치료를 중점으로 하는 샤먼입니다.
또한 이곳 북위 66.6도는 신과 가장 가까운 곳이므로, 신의 말씀을 듣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분명 영화상으로는 문명과 완전 격리된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치과의사인 아빠는 웡카의 과거 행적을 전부 알고있습니다.
즉, 신이 모든것을 이 백색샤먼에게 알려줌을 말합니다.
웡카와 아빠는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이 북위 66.6도의 집은 성지, 즉 소도와 같은 곳이므로, 무엇이든 용서가 되며,
죄가 사라지는 곳이 됩니다. 그러니 이전에는 절대 그러지 않던 포옹을 여기서는 하게 됩니다.
이제 찰리는 웡카와 신과 가장 가까운 곳인 신의 성지를 다녀오게 됨으로써,
찰리는 샤먼 신고식을 하게 되었고,
이후 찰리는 웡카의 공장에서 공장주로써 있게 됩니다.
웡카때와는 달리 찰리는 다른 공장모습이 됩니다.
즉, 새로운 샤먼이 되면서 기존의 샤먼은 퇴장을 하고 새로운 샤먼으로써 이 세계(공장)을 다스리게 됩니다.
영화는 여기서 끝납니다.
* 선발된 5명이 죄다 백인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영화는 다분히 샤머니즘을 소재로 한것이 두드러지게 나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때 백인만 선발된 이유를 보면,
현재 이 샤머니즘의 주도권을 쥐려고 하는자가 사실은 백인입니다.
정확히는 유대자본세력의 후원을 받는자들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러므로 지도자는 반드시 백인으로 나와야 하는게 그들의 입맛에 좋습니다.
움파룸파족을 보면 백인이 아니죠?
당연합니다.
노동계층은 백인이 하지 않기때문입니다.
그것이 그들이 원하는 바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속지 마십시오.
그들은 일부로 공포를 이용합니다.
666을 사탄화 시키는 것 역시 그런 이유입니다.
영화를 통해서 그들은 암시를 던지고 있지만,
그들의 저의를 알고 영화를 보면 그들의 전략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참고로, 다 해석하지 못한 부분도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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