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의 영향은 너무나 귀찮고 불편하여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귀신의 영향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을 고려할 수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물건에도 귀신이 있을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겠습니다. 귀신이 붙는 경우와, 물건의 정화방법을 일반인이 할 수 있는 기준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물건에 깃드는 귀신
귀신이 물건에 깃드는 것은, 귀신이 생전에 그 물건에 큰 집착을 가졌을 경우이거나, 관계가 없는 물건일지라도 방치하는 경우에 생길 수 있습니다. 물건에 깃드는 귀신은 무엇 때문에 그러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물건 집착에 의한 귀신의 영향
가장 흔하게 나오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귀신이 살아있을 때 소중히 여기던 물건에 영향이 가게 됩니다. 그 물건에는 생전에 사용하던 기운이 고스란히 묻어있습니다. 만약 그런 물건들이 많이 모여있다면 그것은 더욱더 강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런 물건들로 인한 영향은, 집에 들어왔을 때 누군가 있다는 느낌이거나, 누가 쳐다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영역 안에서 활동 또는 고인의 물건을 사용 시 꿈자리가 나쁘거나, 가위에 눌리거나 이유 없는 통증이나 기분 나쁨 등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관계가 없는 물건에 깃드는 귀신
그렇다면 아무 관계도 없는데 귀신의 영향이 생기는 경우가 있을까요? 이런 경우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깨끗한 물건일지라도, 방치를 하게 되면, 그 물품은 주인이 없는 것으로 간주가 되어, 그것을 귀신이 탐하게 됩니다. 물론 그 영역에 귀신이 있었을 경우에 해당합니다. 만약 그 영역에 귀신이 없을 경우에는 그런 일은 생기지 않습니다.
또 다른 경우는, 새 물건을 샀을 경우입니다. 새 물건은 보통 아무 일이 없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도 가끔 귀신의 영향에 있는 경우도 생기곤 합니다. 왜 그럴까요?
새 물건에 깃드는 귀신
공장에서 생산된 물건을 분명 샀음에도, 귀신이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흔치는 않지만 물건을 생산할 때의 재료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천연 가죽가방, 천연 가죽시계, 천연 가죽 신발 등 화학제품으로 만들어 나온 것이 아닌 실제 가죽으로 제작된 제품인 경우가 있으며, 천연목재를 사용하여 만든 가구등에 문제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오히려 화학공정을 통한 잡목, MDF 등은 괜찮습니다. 살아있는 생명의 가죽을 사용하거나 큰 나무를 그대로 사용하는 천연 목재로 만든 제품등은 그 원재료를 가져온 곳에 문제가 없다면 괜찮으나, 문제가 있을 경우 그 재료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귀신이 붙어있던 나무를 사용하여 만든 가구를 집안에 들여놓고 나서, 그 집안에 언젠가부터 안 좋은 일이 생긴다던지, 기괴한 방식으로 생산된 가죽으로 만든 가죽가방을 샀는데, 그것을 사고 나서부터 갑자기 얌전하던 사람이 마음이 들뜬상태가 지속되고 더 나아가 성격도 변화됐다던지 하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비록 새 제품이라 할지라도 도자기 같은 옛날 물건 같은 느낌의 물건이거나 옛날 느낌의 제품이라면 귀신이 붙을 수도 있습니다.
물건 정화하기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귀신의 영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요? 모든 물건을 사용할 수는 없기 때문에, 물건을 정화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물건을 받은 경우의 정화
누군가로부터 물건을 받게 될 때, 그 물건의 정화법으로 가장 손쉬운 것은 세척입니다. 물에 닿아도 아무 문제가 없는 물건이라면, 비누나 세제로 세척을 하시고, 좀 더 강하게 하시려면 세제(산소계)를 활용한 세척을 하신 후에, 햇볕에 잘 말리면 됩니다. 만약 햇빛에 말리면 안 되는 경우에는, 통풍이 잘 되지는 그늘에 말리시되, 구석이나 어두운 방이 아닌 예를 들면 옥상같이 사방이 뚫린 곳이 가장 좋습니다. 그 이후에도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비방법을 사용하여 정화할 수 있으나, 이 것은 일반인이 아무거나 하면 오히려 독이 되므로, 상담 후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을 경우에 더 간단한 방법은 어떤 비방도 하지 말고 폐기처분함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폐기처분 할 경우, 그것과 관련된 것을 전부 한 번에 폐기함이 좋습니다. 그 이후, 조그만 접시에 천일염 3 숟갈정도를 담고 현관 앞에 7일 정도까지 지켜보면서, 변화가 생기면 바로 밖으로 버리고 끝내면 됩니다. 변화가 없더라도 7일이 지나면 밖에 버리고 끝내면 됩니다. 이 방법도 여러 가지 중에 한 가지 방법입니다.
새 물건을 구입후 정화하기
새 물건을 구입하면 그 물건이 괜찮은지 일반인이 알기란 어렵습니다. 일단은 새 물건을 구입한 뒤에 역시 세척함이 좋습니다. 또는 깨끗한 청소포를 활용하여 닦아내는 것도 좋습니다. 새 물건에 이상현상이 일어나는 경우는 잘 없으나, 만약 이상현상이 생기게 된다면, 일반인이 감당하기 어려우니 역시 폐기처분 함이 가장 좋습니다.
일상에서의 물건 정화
평상시 물건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그 물건을 잘 정리해 놓습니다. 즉 정리 정돈하는 것 자체가 정화방법이 됩니다. 의자는 반드시 잘 넣어주고, 펜은 펜 통에 잘 넣어둡니다. 빈 방에 사람이 자리 차지하는 모습이 나오게 않도록 하는 것이 손쉬운 정리법입니다. 마루의 빈 공간을 없애라는 의미가 아니라, 불 필요한 의자는 창고에 두거나 없애고, 가방도 불필요한 것은 정리하거나 창고에 잘 정리하여 넣어두어야 합니다.
정리하여 넣을 때는, 사용한 물건은 잘 닦아서 넣어서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마무리
귀신은 눈에 보이지 않으면서 물건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물건으로 인한 탈을 없애기 위해서는 가급적 새 물건을 취하되, 천연재료가 더 안 좋을 수가 있습니다. 물건이 고액일 경우에는 그 기운을 감별할 수 있는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여 구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물건을 구입한 이후에는 혹시 알 수 없는 것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하여 청소와 정리정돈을 기본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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