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에큐메니컬 운동의 중심

WCC의 주된 목적을 음모론 같지만 음모론이 아닌 실제 목적을 글의 말미에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이 단체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므로, 기본적인 설명을 보는것이 좋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WCC)는 전 세계 기독교 교단 간의 협력과 일치를 목표로 하는 초교파 기구입니다. 이 글을 통하여 WCC의 역사, 사명, 주요 활동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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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협의회(WCC)의 개요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WCC)는 194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창립된 기구로, 다양한 기독교 전통 간의 대화를 촉진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현재 약 350개의 교단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이는 정교회, 개신교, 성공회, 기타 독립 교회를 포함합니다. 로마 가톨릭교회는 정회원은 아니지만, WCC의 여러 활동에 협력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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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의 역사: 에큐메니컬 운동의 출발

WCC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과 갈등으로 찢어진 세계에서 화해와 협력을 이루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이 기구는 두 가지 에큐메니컬 운동인 ‘신앙과 교회질서 운동’과 ‘삶과 일 운동’이 통합되어 탄생했습니다.

 

에큐메니컬 운동: 종교간 대화와 연대의 발전

 

설립 배경

• 신앙과 교회질서(Faith and Order): 교리적 차이를 극복하고 교회의 일치를 모색하기 위한 노력.
• 삶과 일(Life and Work): 사회적 정의와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교회의 실천적 역할 강조.

이 두 운동의 통합은 교회의 일치와 사회적 책임이라는 두 가지 주요 목표를 결합한 결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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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활동과 사명

WCC는 신학적 대화, 인권, 평화구축, 그리고 생태적 지속 가능성을 포함한 여러 주제를 다룹니다.

신학적 대화와 일치

WCC의 가장 큰 사명 중 하나는 기독교 교단 간의 일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을 진행합니다:

• 신앙과 교회질서 위원회: 교리적 차이를 줄이기 위한 지속적 연구와 대화.
• 기도주간(Week of Prayer for Christian Unity): 매년 전 세계 교회가 참여하는 행사로, 기도와 연대를 통해 교회의 일치를 기립니다.

사회적 정의와 평화

• 난민 및 인권 보호: 전 세계 난민과 소외 계층을 위한 인도적 지원.
• 비폭력과 평화구축: 분쟁 지역에서 화해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

환경과 생태적 책임

WCC는 환경 위기를 기독교적 가치로 해결하려는 생태신학적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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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각: WCC가 직면한 도전

보수적 교단의 불참

WCC는 진보적 성향으로 인해 일부 보수적인 기독교 교단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성애나 젠더 문제와 관련된 논의에서 보수적 교단은 WCC가 지나치게 정치적이라는 비판을 제기합니다.

실질적 영향력의 제한

WCC의 협력과 대화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실질적인 교단 통합이나 정치적 갈등 해결에서의 한계가 지적됩니다. 특히, 로마 가톨릭교회의 정회원 불참은 WCC의 영향력을 제한하는 요소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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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의 현대적 의의와 전망

WCC는 여전히 전 세계 기독교 공동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와 글로벌 난민 위기 같은 현대적 이슈에 대해 교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WCC

현대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WCC는 더 많은 교단과 신도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기독교 가치와 현대 사회의 요구를 조화롭게 통합하려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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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을 위한 여정

세계교회협의회(WCC)는 단순히 기독교 교단의 협력 기구를 넘어, 세계 평화와 정의 실현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비록 도전과 비판이 있지만, 그 사명과 활동은 여전히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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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의 진짜 목적

이 단체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요? 명분상 모든 기독교를 통합하는 단체로 되어있습니다. 그럴 이유가 있을까요? 현 시대의 기독교는 원래의 기독교의 본질에서 많이 벗어나 있습니다. 그 무엇도 정통이 될 수 없는 이유는, 시작부터 기독교는 로마 제국의 황제권의 당위성을 뒷받침 하기 위해 존재해 왔기 때문입니다. 즉 기독교가 국교로 공인된 시점에 이미 기독교는 엉망이 된 것입니다. 이유는 니케아 공의회로 인한 문제입니다.

니케아 공의회는 어떤 과오를 저질렀는가?

니케아 공의회에서 기독교를 정비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졌으나, 그것을 주최한 자는 황제였습니다. 그곳에 황제가 참관하였고, 이때 성경 작업을 직접 관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이유로, 니케아 공의회 이전과 이후로 보면 기독교의 가르침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예수의 가르침도 수정 및 탈락을 하였고, 탈락된 부분을 소중히 여기는 자들을 전부 이단으로 몰아 처형하였습니다.

현 시대의 기독교 통합의 의미

어째서 기독교 통합을 할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이것을 알기에 앞서서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기독교는 로마제국이 확장됨에 따라 로마인을 하나로 묶어야 할 필요성에 의해 당시 이단이었던 극소수만 믿던 기독교를 채택합니다. 이때 다른 종교를 국교로 하게 될 경우 이미 기성 세력화 되 있는 종교이기 때문에, 그 종교로 황제권을 강화할 수가 없게 됩니다. 즉 종교 세력은 황제와 대립하게 됩니다. 그러나, 무력하며 이단으로 낙인찍힌 극소수만 믿는 기독교를 채택하게 되면, 우선 힘이 없으니 황제의 뜻에 따라 좌지우지 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대다수의 종교와 무관하며, 비록 황제가 기독교를 채택한다 하여 세력도 없는 기독교가 타 종교에 대한 힘의 행사를 할 수가 없을거라고 보았을 것입니다.

 

로마제국은 정치적 이유로 기독교를 국교화 하여 하나의 사상으로 전 로마인을 통합하고자 하였습니다. 비록 당시의 로마제국은 모든 종교를 받아들였으나,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점차 기독교화 되어갔습니다.

 

이와 같이, 현 시대에 무수히 퍼진 기독교는 마치 당시 로마제국에 퍼져있던 무수히 많은 종교와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초고속 통신망으로 구축이 될 전자 국가는 세계가 연결이 되어, 결국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이 될 것입니다. 표면상으로는 많은 국가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하나의 제국과 같게 됩니다.

과거 어느때보다 거대한 제국의 형성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런 대 제국에 사는 사람들을 통치하기 위하여 과거에 그러하듯이 종교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과거와 다른점이 있다면, 누구나 정보를 얻고자 하면 얻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통치자의 입장에서 자칫하면 이런 상황에서는 너무나 많은 종교로 인한 충돌이 예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 기독교는 배타적 성향이 강한 종교인 탓에, 충돌이 나는것은 뻔히 보이는 결과입니다.

그러하여, 모든 기독교를 통합 할 필요가 생깁니다. 특히 개신교의 경우는 우두머리가 따로 없다보니, 통제영역의 밖에 있습니다. 이 WCC는 그런 흩어진 권력을 하나로 묶는 역활을 하게 됩니다.

결국 세계 통치자는 WCC만 통제하게 된다면, 모든 기독교를 통치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