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샤먼에 대한 내용정리

신탁 오라클 202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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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에 대한 내용정리

샤먼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샤먼에 대하여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깊은 내용까지 담지는 못했을지 모릅니다만, 많은 부분 샤먼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북극샤먼

 


 

샤먼의 어원

 

어원

시베리아의 퉁구스어에서, 주술사의 뜻을 가진 Saman에서 유래하는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다른 유래에 대한 것으로, 산스크리트어의 시라마나 Sramana 나 빨리어의 사마나 samana, 페르시아어의 셰멘 shemen, 사당의 사 와 같이 여러 단어에서의 기원이라고 보기도 해서, 실상 어떤것이 먼저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샤먼이라는 용어는 주로 동아시아와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종교적인 지도자나 치유사를 가리키는데 사용됩니다. 이 용어의 어원은 여러 이론에 따라 다르게 설명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어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어 어원
"샤먼"이라는 용어는 중국어에서 "사상" (shān)과 "마술" (mán)이라는 단어에서 파생되었다고 합니다. 이 용어는 주로 중국의 민간신앙과 마술에 관련된 용어로 사용되었으며, 나중에는 동아시아의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만주어 어원
다른 이론에 따르면, "샤먼"은 만주어인 "šaman"이라는 단어에서 파생되었다고도 합니다. 이 단어는 "정령"이나 "영혼"을 가리키는 만주어 단어인 "šaman"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용어는 만주인들의 신앙체계와 관련된 종교적 지도자를 지칭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몽골어 어원
또한 몽골의 "숨" (šaman)이라는 단어에서 파생되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몽골의 샤먼은 영혼의 여행자로서 사람들의 영혼을 치유하고, 신성한 지식과 힘을 통해 세계와 영혼의 상호작용을 중재하는 역할을 합니다.

 

샤먼의 의미 : 어둠 속에서 보는 사람

샤먼의 역활 : 영혼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연결하는 존재로써, 영적인 문제를 치료하거나, 영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러한 어원에 따라 "샤먼"은 다양한 문화와 종교에서 다르게 사용되었으며, 그 의미와 역할은 해당 문화와 종교의 맥락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됩니다.

 


샤먼을 의미하는 고대의 단어

수메르어 : 카말 kamar : 사제, 샤먼
히브리어 :카한 kahan, 코헨 kohen : 사제, 행정관
그리스어 : 프로페테스 prophetes : 신을 대신하여 말하는 사람, 예언자

 


 

지역별 호칭

 

북아메리카 원주민

메디신 맨 Medicine Man, 메디신 우먼 Medicine Woman으로 불리는 자들이 샤먼의 역활을 합니다.
치유나 예언, 영적인 세계의 교류를 담당합니다.

아프리카

상고마 Sangoma, 니앙가 Nyanga 라고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역시 치유, 예언, 영적인 세계의 교류를 담당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클레버 맨 Clever Man 으로 불리며,
역시 치유, 예언, 영적인 세계의 교류를 담당합니다.
그 외, 여러 곳에서 사용하는 명칭은 다르지만, 역활은 거의 비슷합니다.

 


 

고대의 샤먼 선발 방법

 

일상적이지 않은 경험이나 꿈, 특별한 비전을 통해 신성한 존재들로부터 선택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신체나 정신적인 고통이 있기도 하는데, 이것을 영적인 세계를 연결하는 과정으로 보았습니다. 또는 대를 이어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모든 샤먼이 그렇지는 않지만, 그중의 일부는 교육을 통해 선발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경우는 당시 샤먼을 하는 자로부터 전수를 받게 됩니다.

샤먼에 대한 교육을 마치고, 새롭게 샤먼이 된 자들은, 그들이 있던 사회에서 치유나 예언, 영적인 세계를 연결하는 자로서, 그 사회를 이끌며 보호하는 핵심 역활을 하였습니다.

 

 


 

한국 무당과 샤먼의 차이

 

한국 무당과 샤먼은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 어느 부분에서 차이점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무당의 역사

 

고대의 유물인 청동 방울이나 청동 거울로 미루어 볼때, 고조선 시대부터 이미 활동했던것을 알수있습니다.
무당은 신을 받아들여 신을 섬기는 자로써 의례의 하나인 굿과 같은 것을 전문적으로 하는 종교인입니다. 이들은 신의 말을 전하거나 인간의 말을 전하는 반신 반인의 존재로 볼 수도 있습니다.
무당은 신의 선택으로 되는 강신무와 대대로 세습되는 세습무로 나뉘며, 보통 강신무는 이북에서, 세습무는 이남에서 해 왔습니다.
남한의 근대화 과정 중에 무속을 미신으로 매도하면서 많은 무당이 숨게 되었고 북한은 공산주의 사상에 의한 종교제거의 일환으로 무당도 같은 처지에 빠졌으나, 6.25전쟁시 북한의 강신무들은 남한으로 피난을 오면서, 현재 남한은 자체적으로 생긴 강신무와 이북의 강신무가 혼합되 있습니다.

 

 

 


 

무당을 통해 알 수 있는 것

일상생활의 원인 탐지와 문제 해결
무당은 신과 인간의 중간자로서, 일상에서 영적인 문제가 있는 원인을 찾아내고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을 찾아내거나 원인을 없앱니다.

 


 

문화적 전통과 역사적 사실

무당은 무형문화재와 같이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있습니다.
무당의 문화적 가치를 통하여 한국 전통문화의 한 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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