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교령회(강령회): 영혼과의 대화, 신비로운 의식의 세계

지식과지혜 2024.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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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령술이라고 알려진 것이 있는데, 이것은 일본에서도 말이 많고, 한국에서도 말이 많습니다. 이 내용은 글의 말미에 설명하겠습니다. 그 전에 강령술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겠지만, 먼저 강령술과 강령회는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강령회를 먼저 알아본 후 강령술을 알아보겠습니다.

강령회(교령회)는 영혼과의 소통을 시도하는 독특한 의식으로, 심령술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 글에서는 강령회의 역사, 방식, 문화적 영향, 그리고 비판적 논점을 다룹니다.

강령술 하는 자들
강령술 하는 자들


강령회란 무엇인가?

세앙스 곧 강령회(교령회)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모임"이나 "집회"를 의미합니다. 현대적으로는 죽은 자의 영혼과 소통을 시도하는 심령술 의식을 지칭합니다. 이 의식은 종교적 신앙, 개인적 슬픔 극복, 혹은 초자연적 호기심에서 비롯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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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령회는 대개 영매(매디엄, Medium)의 중재 아래 진행되며, 초자연적 존재와 연결되는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참여자들은 테이블을 중심으로 둘러앉아 특정 질문을 하거나 메시지를 받기를 기대합니다.


강령회의 역사: 기원과 발전

고대와 중세의 영혼 소환

고대 세계에서는 강령회와 유사한 의식이 존재했습니다. 예를 들어, 고대 이집트그리스에서는 사제나 점술가가 죽은 자와 소통한다고 여겨졌습니다. 이러한 의식은 신의 뜻을 묻거나 중요한 예언을 얻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부흥

현대적 의미의 강령회는 빅토리아 시대(19세기)에 본격적으로 발전했습니다. 당시 심령주의(Spiritualism)가 대중화되면서 강령회는 사교적 모임으로 변모했습니다. 특히 1848년, 뉴욕의 폭스 자매(Fox Sisters) 사건은 강령회를 대중화한 주요 계기로 꼽힙니다. 이들은 영혼과 소통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강령회를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강령회의 방식과 도구

테이블 테닝과 위자보드

강령회에서는 다양한 도구가 사용됩니다. 테이블 테닝(Table Turning)은 테이블이 움직이거나 소리가 나는 것을 통해 영혼과의 소통을 시도하는 방식입니다. 위자보드(영혼판, Ouija Board)는 알파벳과 숫자가 적힌 판을 사용하여 영혼이 직접 단어를 형성하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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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술사의 역할

영매는 강령회의 핵심입니다. 이들은 초자연적 존재와 접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간주됩니다. 영매는 대화를 중재하며, 영혼이 남긴 메시지를 해석합니다.


강령회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논란

문화적 영향

강령회는 문학, 영화, 그리고 대중문화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 ‘유령’(Ghost, 1990)이나 컨저링’(The Conjuring) 시리즈에서는 강령회 장면이 긴장감을 조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활용됩니다.

 

컨저링

 

비판적 시각

강령회는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과학적 관점에서는 영혼과의 소통이라는 개념이 실질적 증거로 입증된 적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일부는 강령회를 사기나 착시 현상의 일종으로 간주하기도 합니다. 특히 폭스 자매 사건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강령회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었습니다.


강령회를 둘러싼 심리적 측면

강령회가 유행한 이유 중 하나는 인간의 심리적 필요입니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들이 영혼과 소통하기를 희망하며 강령회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슬픔과 상실을 극복하는 심리적 도구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강령회의 의의와 한계

강령회는 인간이 죽음과 초자연적 현상을 이해하려는 오랜 시도의 일환입니다. 비록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지만, 강령회는 역사와 문화 속에서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강령술

강령술은 강령회에서 하는 것이 강령술입니다. 강령술은 혼령을 호출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매우 위험한 행위이죠. 왜 그럴까요? 혼령도 혼령이 있어야 할 곳이 있습니다. 사람도 사람이 있어야 할 곳이 있습니다. 사람이 있어야 할 곳에 혼령이 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그것은 혼령이 있는 차원과 사람이 있는 차원이 섞여버렸다는 뜻입니다. 세상은 규칙과 질서가 있습니다. 즉 강령술을 하게 되면, 그런 것들이 규칙을 깨버리게 되는 것이죠.

물론 규칙은 또 다시 생성됩니다. 그러므로 그 순간에 차원의 일그러짐등이 있을 수는 있어도 일단 그 일이 일어나고 그 상황이 유지만 된다면, 그것 또한 질서로서 유지됩니다.

하지만, 그런 질서가 유지되기 위하여는 일정한 에너지의 공급이나 안정성이 있어야 하지만, 그것이 실제로는 불가능 하므로, 그런 질서는 금방 무너지게 됩니다. 따라서 강령술을 통하여 어떤 일이 생겨도 그때 강하게 어떤 일이 생길 수 는 있으나, 그 이후로는 그 사람에게 흡수된 기운으로 그 사람에게 문제가 되며, 그 외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생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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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강령술사를 영매사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역시 무당이라고 하기에도 무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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